2022-12-30

  1. 오늘은 모처럼 프로세싱을 다시 연습해 보았다. 불규칙성과 수많은 반복으로 만들어지는 이미지. 아직은 초보 단계지만 연습하다 보면 좀 더 아름답게 보이지 않을까.

  2. 한 해가 얼마 안남았구나. 너무 감사한 한 해였다. 내년에도 다사다난하겠지만, 항상 길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2022-12-29

  1. 어제는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답답했었는데, 오늘은 차분히 늘 공부하던 걸 계속 했다. 마음이 조급해져서 힘이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여유를 갖고 조금씩 조금씩 배우다 보면, 어떤 걸 좀 더 공부해야 할지 어느 분야로 나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을까.

  2. C언어 입문 책을 다 읽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빠르게 읽고만 넘어갔다. 다른 입문 책을 한 권 더 읽어보면서 C를 좀 더 이해해 보기로 했다.

  3. 정규 표현식과 관련해서는 내 수준에 맞는 책으로 다시 변경했다. Javascript를 기준으로 쓰여진 입문서로 좀 더 실습해 보면서 정규 표현식에 익숙해지는게 좋을 것 같다.

  4. John Grib님 위키의 '아름다운 Vㅏㅁ' 시리즈를 읽었는데, vim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이 있었다. 너무 많아서 한 번에 다 적용해 보기도 어려울 정도다. q 키로 recording한 걸 활용해 봤는데 정말 편리했고, vim-surround 플러그도 많이 사용할 것 같아서 설치했다. 틈틈이 읽어보면서 적용해 봐야겠다.

2022-12-28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공부를 계속 하고 있는데, 어디로 가야 할 지 방향을 못 잡겠다. 방향을 정하기에도 아직은 많이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뭘 하고 싶은 건지 좀 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2022-12-27

  1. 오늘 처음으로 git tag를 사용해 봤다. 위키로그를 2022-12-07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커밋에 v2022-12-07 이라는 태그름 남겼다. 로컬에서는 조회가 되지 않아 구글링해보니 태그는 별도로 push를 해야 되나 보다. 또 하나 배웠다.

  2. git을 배우다보니 커밋을 좀 더 신중하게 하게 된다. 커밋 메세지도 조금 더 세부적으로 작성하게 되고, 구분이 필요한 커밋은 각각 나눠서 하게 된다.

2022-12-26

  1. 한영 전환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autohotkey를 다시 사용해보고 있다. 아쉬운 점은 있지만 없는 것보는 낫다.

  2. C언어가 조금 복잡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메모리까지 고려해서 언어를 다뤄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2022-12-25

  1. 그동안 테스트 서버(윈도우 wsl 우분투)에 접속해서 위키를 작성했었는데, 로컬(?) PC와 오래된 맥북에서도 작성활 수 있도록 세팅했다. git을 공부하다보니 여러 환경에서 작업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었다.

  2. google search console에서 위키 사이트 indexing 이슈가 해결되었다고 메일이 왔는데, 이슈만 해결된 거지 아직 인텍싱이 안되서 검색은 안되는 것 같다. 검색해서 찾아볼 정도의 사이트는 아직 아니지만, 검색되는 순간이 기다려지기는 한다.

  3. 개인적인 용도의 위키도 운영해 보면 어떨지 생각해보는 중이다.

  4. 왜인지는 몰라도 연말 분위기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새해에 대한 설렘도 그렇고. 그냥 빨리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싶은 마음 뿐이다.

2022-12-24

여유롭게 Lo-Fi 들으면서 Vim 켜두고 공부하니 행복하다.

2022-12-23

  1. 어찌 되었건 오늘 발표 평가는 끝났다. 무엇이 부족했는지 되새겨 봤으면, 이제 그만 털어버리자.

  2. 오늘 착잡한 마음으로 트위터를 보다 마주친 한마디.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 Interstellar 그래, 난 또 다른 길을 찾을 거야. 언제나 그랬듯이.

2022-12-22

  1. 몸이 피곤해서인지 약간 짜증이 나는 오후였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말자.

  2. 모르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구글링을 하다보면 고수분들을 만날 때가 있다. 정리해 놓은 글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오랜기간 꾸준히 쌓아온 흔적들을 보며 감탄할 수 밖에 없다.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3. 프로그램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우주처럼 광활한 것 같다. 이제 막 탐험을 시작해 사방을 두리번거리고 있긴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프로그램에 대해 진심인 요즘이다.

2022-12-21

12월 7일에 업데이트된 Vimwiki skeleton repository를 살펴보고 현재 운영중인 위키에 반영했는데, resource 하위 경로에 uuid로 경로를 생성해 저장하는 부분이 작동하지 않아서 살펴보는 중이다. 나도 뭔가 기여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2022-12-20

  1. 바쁜 하루를 보냈다. 내일, 금요일 일정만 잘 소화해 내면 한 고비는 넘긴다.

  2. C, Git, Regex 중 지금은 Git이 가장 재미있다.
  3. 아이패드로 blinkshell이라는 앱을 사용해 봤는데 꽤 괜찮았다. 아이패드여서 그런지 가지고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의 function키를 인식하지 못해서 자주 사용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아이패드와 키보드로 위키 로그를 남기기에는 충분할 듯 하다. 무료 버전이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잠시 사용이 제한되고 유료 전환을 유도하는데 그 정도로 필요할 지는 아직 모르겠다.

2022-12-19

  1. 어제 저녁에 John Grib님의 UltiSnips를 적용해 봤는데, 안되는 것 같아서 단축키 설정이 잘못된 건지, python이 문제가 있는 건지 등 여러가지를 살펴보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지난 번에 정규식을 이해하지 못해 책읽기 진행도 업데이트가 안됐었던 걸 떠올리고, 오늘 다시 snippet 코드를 보니 '('가 앞에 있었다. 괄호를 넣고 해보니 정상 작동. 기쁨 반 슬픔(?) 반.

  2. 정규 표현식, Git에 대한 책도 같이 읽기 시작했다.

2022-12-17

  1. 위키사이트 화면을 조금 심플하게 정리해 봤다. 스타일을 구현하는 부분도 배워야 할 게 많은 것 같다. 크게 뭐가 달라진 건 아니지만 이제는 공부하거나 배운 것들을 정리하는 것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

  2. 참. 위키 사이트의 이름은 'WikiLog'로 정했다. 블로그 보다는 주로 위키를 이용해 기록을 정리할 것 같다.

  3. John Grib님의 FlatColor-johngrib 플러그인을 적용했다. 색이 정말 아름답다. 현재 커서가 위치하고 있는 행과 열도 세련되게 보여준다. Vim을 쓸 수 있게 되서 행복하다.

2022-12-16

  1. Vimwiki에서 to-do 리스트용 체크박스가 자동으로 생성되는 부분이 굉장히 편해 보여서 그동안 Ctrl+Space로 여러번 시도해 봤었는데, 체크박스가 생성되지 않아 사용을 못했었다. 오늘 구글링을 하다가 문득 다른 단축키를 지정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해보니 잘 작동이 되었다. 이럴수가.

  2. 책읽기 진행 정도를 업데이트 해주는 기능은.. 적용시키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어디서 잘못된 것인지 도저히 알 수 없어서 문의했는데, 결국엔 정규식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랬던 거였다. 정규식도 틈틈이 공부해야겠다.

  3. 검색창을 상단 네비게이션바에 넣는 부분을 구현해 보다가 다시 원 상태로 돌려놨다. Git이 있어서 다행이다.

2022-12-15

  1. 위키 메인 화면을 좀 더 심플하게 바꿔봤다. 원하는 스타일로 바꾸는 부분도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2. Vim에 tagbar를 드디어 설치했다. universial-ctags를 snap 패키지로 설치하는 바람에 gutentags 플러그인에서 오류가 났던 것 같다. (snap 패키지로 설치하면 .ctags.d/경로에 있는 설정파일을 읽지 못함) ctags에 대한 개념 설명부터, wiki를 위한 설정, 기타 오류에 대해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3.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하다.

2022-12-14

  1. 위키 메뉴를 반응형으로 구현하면서 블로그와 태그 링크도 메뉴쪽으로 올렸다. 첫 페이지가 좀 더 심플해졌다.

  2. 플러그인 설정 파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3. 언어 공부가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부담을 갖지 않기로 했다.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배우는 것도 있을테니까.

2022-12-13

  1. vim 플러그인 마다 설정하는 내용이 .vimrc에 담겨 있어서 파일 내용이 복잡해지고 있었는데, 이를 별도 파일로 분리했다. (참고 : vim 설정 파일을 주제별로 여러 파일로 분리하자-by John Grib

  2. 위키에 responsive top navigation을 적용중인데, index 페이지에서 뜬금없이 오류가 발생했다. 이건 내일 원인을 좀 더 찾아봐야겠다.

2022-12-12

  1. 오늘은 별도 git 브랜치를 만들고 커밋한 후, master 브랜치로 병합해 봤다.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다음에도 구글링 해야할 듯.

  2. 위키 외부링크 표기, 주석 팝업 등을 현재 John Grib님의 위키처럼 업데이트 했다. 메인 페이지의 태그들이 뭔가 어수선한 것 같아서 배경색을 입혀서 구분해 봤다.

  3. 정말 훌륭한 vim 플러그인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오늘은 vim-fzf에 감탄했다. TOC를 보여주는 플러그인(?)도 곧 적용해보고 싶다.

2022-12-11

  1. 자꾸 C언어 공부를 미루는 것 같아 위키에 프로젝트로 등록했다.

  2. 처음으로 main(혹은 master)가 아닌 git branch를 만들어 봤고, stash를 이용해 봤다. git은 협업을 하기에 훌륭한 도구로 알고 있었는데, 개인에게도 굉장히 유용한 도구인 것 같다.

2022-12-10

  1. 오늘은 위키 페이지에서 그동안 동작하지 않던 세부 기능을 일부 살펴보고 해결했다.
    • 위키 페이지 태그 문제 해결(원인: 템플릿 생성 시 'tag'가 아니라 'tags'로 생성됨)
    • 위키 페이지 인덱스에 타이틀이 안나오고 파일명이 나오는 문제 해결(자바스크립트 업데이트)
  2. 이제 위키에서 검색 시 새 창이 뜨며 결과 없음이 나오는 부분만 손보면 될 것 같다. 이건 sitemap이 등록되고 검색 결과가 조회된 후에 살펴봐야지.

  3. 위키 사이트의 태그기능과 인덱스 타이틀 출력 문제가 해결되고 나니, 이제 겉모양을 꾸미는 부분까지 욕심이 생긴다. 언어 공부가 하기 싫은가 보다.

2022-12-09

  1. C를 공부하다가 좀 지루해지면 Jekyll이라는 웹프레임웍을 둘러보고 있다. 지금은 언어 공부보다 위키 페이지를 이해해 보고 싶은 생각이 더 크지만, 언어 공부도 소홀히 하고 싶지 않다.

  2. ChatGPT에 말만 하면 코드를 만들어 주는 걸 보니 기분이 묘하다. 나는 짜여진 코드를 이해하기도 힘든데, 내가 과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

  3. Vim buffer를 여러 개 띄워놓고 볼 때가 많아져서 :bn와 :bp를 단축키로 지정했다.

  4. Vim 사용 시 한영전환 때문에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윈도우에서는 autohotkey로 Esc를 누를 때 영문으로 전환되도록 설정했다. 그래도 기능이 깔끔하게 구현되는 것 같지않아 아쉽다. 오래된 맥북으로 작업할 때는 hammerspoon이나 구름입력기를 사용해 볼 생각이다.

2022-12-08

  1. 오늘은 그동안 잠시 손을 놨던 C 언어를 공부했다. C 로 무엇을 해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왠지 C를 제대로 공부하면 다른 언어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랄까.

  2. John Grib님의 dotfiles repository에 있는 .vimrc 파일을 보면서 몇 가지 설정을 추가했다. 우선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기능부터 몇 가지만 추가했는데, 써보니 확실히 편하다. nerd tree라는 플러그인도 꽤 좋다. 자꾸 쓰다보니 이것도 단축키로 처리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Vim이 조금씩 익숙해지는게 신기하다.

  3. Vim의 buffer와 tap이 어떻게 다른 건지 처음엔 감이 잘 안왔는데, 구글링한 글을 자꾸 읽다보니 이제 확실히 개념이 잡혔다.

  4. 어제 메모를 남긴 것처럼 Vimwiki는 아직 손볼 곳이 많이 보이는데, 일단 위키나 블로그를 작성해서 올릴 수 있으니 한동안은 이대로 쓰지 않을까. 틈틈이 프로그램 구조와 내용을 이해해 보겠지만, 아직은 너무 어려운 부분이 많다.

  5. 저녁엔 다시 C 입문책을 좀 더 보고 자야겠다.

2022-12-07

위키 md 파일 생성 시 템플릿 자동 생성 오류는 해결했지만, 아직도 이곳 저곳 손봐야 할 곳이 좀 있다. 지금 생각나는 것들만 정리해 본다.

  • search 버튼 눌렀을 때 새창이 뜨는 문제
  • 위키 태그 문제 (2022.12.10 해결)
    • tags에 #을 넣고 여러개의 태그를 입력했는데 #단어단어단어 처럼 붙어서 한 줄로 나옴
    • tags에 하나의 단어만 입력했을 경우에 #이 붙어서 출력되기는 함
    • 태그 페이지에 태그가 생성되지 않음
  • 인덱스 페이지에 파일명이 나옴(John Grib님 인덱스 페이지를 보면 파일명으로 로드되었다가 제목으로 바뀌는 것 같음) (2022.12.10 해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위키가 모양새를 갖춰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