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메모 (10월~12월)
하루 일을 간단히 정리해 보자.
memo diary
2023-12-27 수
- 12월 한달이 거의 휴가였는데 이제 12월도 얼마 안남았다. 물론 계속 출근을 하긴 했지만, 한 해가 마무리되는 것과 겹쳐서인지 아쉬운 마음이 크다. 평상시에도 휴가인 것처럼 편한 마음으로 일해보면 어떨가 생각도 해보고. 일을 대충하겠다는 뜻은 아니고, 스트레스를 덜 받고 일하자는 뜻.
2023-12-20 수
- 어제까지 갑작스러운 업무로 짜증을 많이 냈는데, 이 또한 좋은 경험과 배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 괴로운 순간도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 즐겁게 일하고 싶다.
2023-12-12 화
- 최강야구를 좋아하게 되면서 김성근 감독이 하는 말들이 마음에 와닿아 그분이 쓴 책도 읽어보고 있다. ‘김성근이다’라는 책을 속독했는데 역시 삶에 대한, 야구에 대한 철학이 남다른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도움이 될 내용을 곱씹어 보고 싶다. 최근 발간한 책도 읽어봐야 겠다.
2023-11-06 월
- 사무실에서 사용할 아이패드용 블루투스 마우스 세트가 생겼다. 집에 있는 걸 가지고 다니기가 귀찮았었는데, 사무실에서 두고 쓰면 여러모로 편리할 것 같다.
2023-10-17 화
- 보고서가 한고비를 넘긴 느낌이다.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 Wikilog를 계속 운영해야할지 고민이다. 아무래도 비공개 성격의 메모가 많고, 기술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의 수준은 안되서 그런 것 같다.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2023-10-02 월
-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휴일이 길어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것 같다. 해야할 것들은 팽개쳐 두고 빈둥거리기만 할 뿐. 슬슬 월요병이 오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