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메모
하루 일을 간단히 정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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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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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부서로 옮긴지 약 한달이 다 되어 간다. 어제 부서장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 현황을 보고했는데, 마치 한달 동안의 테스트를 마무리한 것 마냥 후련한 느낌이 들었다. 해야할 일이 참 많다. 하나씩 잘 해결해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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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부서에서 사업 보고서 작성 시 Obsidian이라는 툴을 잘 사용했는데, 어제 md 기반인 Obsidian으로 git 저장소와 연동해서 간단한 블로그를 올릴 수 있다는 글을 봤다. 해보고 싶던 일이어서 틈을 내서 시도해 봐야겠다.
2023-07-27 목
어제 경영진 앞에서 회의하는데 타부서에서 사전 조율 없이 이슈를 삼는 사안 때문에 당황스러웠다. 친한 분들도 몇 분 계셨는데 미리 알고서도 알려주지도 않고 회의 자리에서 뒷통수를 치다니. 상당히 불쾌했고 심경을 기록하다보니 또 짜증이 밀려온다.
2023-07-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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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을 분석할 일이 있어 어제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일 만으로 야근을 했다. 오늘도 조금 더 모아야 한다. 데이터를 잘 정리해 모아두니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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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정보들도 많고 개인용으로 작업하는 거여서 그냥 엑셀 파일을 MS Access로 불러와서 테이블을 만들어서 사용할 계획이다. 오랜만에 MS access용 SQL 쿼리를 사용해 보겠네.
2023-07-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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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도 원격으로 접속해서 업무를 했다. 이제 조금씩 정리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인데… 어디서 새로운 이슈가 나올지 모르니 좀 더 두고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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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비가 많이 왔다. 어제는 말 그대로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한 시간 정도 비가 쏟아 지기도 했던 것 같다. 장마가 지나가면 이제는 더 더워지는 일만 남은 건가. 요즘은 장마대신 '우기'라는 표현을 적절하다는 말도 있고… 기후가 변하는게 맞는가 보다.
2023-07-12 수
새벽에 일찍 눈이 떠져서 일을 했다. 해결해야할 과제들은 계속 생기는 데 새로운 부서의 업무를 파악하고 정리하는 것도 필요해서 한편으로 마음이 조급하다.
2023-07-11 화
구형 맥북이 없어져서 (2023-07-03 고장) 메인 노트북을 활용해 메모를 남기고 있다. 노트북이지만 자리를 고정시켜서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다. 그래도 아침에 조금 여유가 있어서 글을 남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
2023-07-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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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서는 판단력, 용기뿐만 아니라 지혜, 공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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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 커맨드도 많이 잊어버린 것 같다. 새로운 업무를 파악하고 과제를 세팅해야 해서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다.
2023-07-04 화
어제는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다. PC 세팅도 다시했고, 문서 파일도 정리했다. 뭘 해달라는 전화는 왜 이리도 많이 오는지… 냉철한 판단력, 거절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부서다.
2023-07-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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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부서로 첫 출근하는 날이다. 업무를 파악하느라 한동안은 야근할 것 같기도 하고… 몇일 지나다 보면 일찍 퇴근할 수 있을지 감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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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맥북이 결국 고장났다. SSD는 외장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혹시 메모리도 사용할 지 몰라서 빼냈다.
2023-06-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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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른쪽 어금니 신경치료를 마쳤다. 충치가 깊어서 씌운다고 해도 튼튼하지는 못할 것 같다고 하셨다. 지금이라도 치료받은 것을 감사히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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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부서 업무 인수를 오늘 오후에 진행하기로 했다. 오늘 내일 휴가지만 출근해서 마무리할 것 새로 배워야 할 것들을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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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했던 두 개 사업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다는 소문이다. 일을 잘 마무리하고 떠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2023-06-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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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있었던 부서의 일들이 마무리되고 있다. 오늘 발표평가를 마치고, 결과보고서 1건, 자료요청 1건을 제출하면 이제 더 이상 여기 소속으로 할 일은 없을 듯. 새로 이동하는 부서의 업무를 인계받을 준비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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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팀원들과 저녁을 같이하며 환송회를 가졌다. 선물에 케익까지 과하게 환송을 받았다. 고맙고, 미안하다. 나가 있는 동안 조금 더 행복하게 일했으면 좋았을텐데, 나 때문에 이것 저것 새로운 것들을 많이 시도해보며 다들 고생이 많았다. 앞으로 해야할 일들도 많을 거고. 멀리 이동하는 것은 아니니 가끔씩 보면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2023-06-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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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수요일이면 어금니 신경치료가 끝날 예정이다. 지난 주에는 20번 다음에 25번 도구로 치료했고, 오늘은 25번 도구로만 하신 것 같은데 20번 도구로 치료할 때가 찌릿하며 가장 아펐던 것 같다. 다음 주 수요일 네번 째로 신경치료는 마무리 될 것 같다. 이제는 어금니를 씌우고 윗니도 하나 떼우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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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를 이동하는게 뭔가 새로운 변화를 주는 것 같긴 하다. 오늘은 안경을 새로 맞췄고, 피부과도 가서 상담도 받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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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새로운 부서가 담당하고 있는 보고서에 대해 경영진 보고가 있다고 해서, 참관할 예정이다. 지금 부서도 7월 3일까지 결과 보고서를 내야 할 게 하나 더 늘어서 내일도 출근할 계획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게 나을 것 같다.
2023-06-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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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에 7월 1일자 전보 발령이 났다. 본사로 가게된다는 소문이 한 달 전부터 무성했었는데, 일주일 만에 뒤집어져서 지사 내 다른 부서로 이동하게 되었다. 막상 문서를 접하니 기분이 심란했고, 동기들 카톡방에서 축하 같지 않은 축하 톡을 보고 짜증이 나서 소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글은 나한테 한 톡이 아니었다. 기분이 안좋아서 그냥 다 서운했던 것 같고. 아무튼 누구에게도 의연한 모습을 보이려 했지만 동기들에게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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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서에서 마지막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마지막까지 보고서를 작성하게 될 줄이야. 지난 토요일, 일요일에도 출근했다. 그런데 가게 될 부서도 사업 보고서를 작성하는 부서다. 다른 장점도 있겠지.
2023-06-08 목
어제 MBTI 검사를 해봤는데 ISTJ가 나왔다. 그동안 INFJ로 알고 있었는데… S와 N, T와 F가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2023-06-07 수
다시 러스트를 공부하려 하는데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 요즘은 국제정세나 경제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재미있다. 무엇이 나에게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목표를 정비해야겠다.
2023-06-04 일
어제 오른쪽 아래 사랑니를 뺐다. 그 앞쪽 어금니가 심하게 썩어 신경치료까지 했고, 금으로 씌울 예정이다. 마취가 풀리면서 어제는 너무 아펐는데, 오늘은 좀 나아졌다. 정직하고 실력있는 치과를 찾아간 것 같아 다행이다.
2023-05-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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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휴가를 냈는데 어제는 출근한 것과 다를바 없었고, 오늘도 오전에 치과에 갔는데 점심 먹을 때까지 업무 카톡이 와서 이러려면 왜 휴가를 냈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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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랬동안 치과를 가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려했던 것 보다는 견적(?)이 덜 나온 것 같다. 그래도 6월 한달 동안 주말마다 치과에 가야 한다. 사랑니도 뽑고, 어금니 충치 치료에 기타 등등 손볼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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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주말없이 거의 5월 한달을 매달렸던 보고서를 제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아직 컨디션 회복이 덜 된 느낌이다.
2023-05-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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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어제 제출을 완료했다. 거대한 파도가 밀려왔다가 사라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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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P 시험도 끝났고, 이제 다시 원하는 걸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행복하다.
2023-05-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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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히니 너무 힘들다. 그것까지 해결하면서 써야 한다니. 금요일에는 그 부분과 관련한 감정소모가 극에 달했고, 근래에 발생한 사고 관련 진상 고객(?)의 문의로 그야말로 미칠 지경이었다. 토요일에는 ADsP 시험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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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경험삼아 치르자던 ADsP 시험은 가채점을 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 이번 시험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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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보고서는 서서히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고, 이번주만 잘 버티면 끝이 난다. 얼른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2023-05-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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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까지는 바쁠 것 같은데, 그래도 이제 서서히 끝을 향해 달리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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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고서 때문에 시험 준비를 별로 못했는데, 이번 주 토요일에 ADsP 자격증 시험을 치른다. 5월 5일부터 연휴, 주말 구분없이 계속 출근하고 있어서 토요일에도 양해를 구하고 시험을 치러야 할 것 같다. 준비를 많이 못해서 겸험해 본다는 마음으로 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어떻게든 짬을 내서 기출문제는 반복해서 풀어볼 생각이다.
2023-05-11 목
업무가 파도처럼 밀려온다. 정신을 차리고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자.
2023-05-09 화
연휴 내내 출근하고, 어제도 늦게 집에 돌아오니 힘이 든다. 몸이 피곤하면 짜증도 많이나는데 잘 버텼으면 좋겠다.
2023-05-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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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이지만 사업보고서 준비로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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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잡고 사업보고서에 준비를 해보려 했으나, 이번주에 터진 사건 때문에 마음이 심란하다. 평안할 날이 별로 없는게 세상 이치인 것인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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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인상적인 문구를 봐서 기록에 남긴다.
- '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 (정조 때 문장가인 유한준의 글)
-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2023-05-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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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내시경을 포함해서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수면으로 내시경을 하기로 했는데, 잠을 너무 푹 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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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근로자의 날이어서 쉬었고, 오늘은 건강검진으로 휴가를, 금요일은 어린이날이어서 쉰다. 이틀만 출근하면 이번 주는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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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컨디션이 안좋았던 것은 다행이 괜찮아졌다. 그래도 식사량을 조절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서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
2023-04-26 수
오늘 병원을 다녀왔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증상 같다고 하셨다.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 다음 주 화요일에는 별도로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2023-04-2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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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운동(식사 후 걷기)과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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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틈이 나면 ADsP 공부를 하고 있다. 회사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굳이 자격증을 따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5월 시험으로 끝을 봤으면 좋겠다.
2023-04-20 목
몸 컨디션이 좋지 않다. 편안한 상태의 몸과 평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사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깨닫는 요즘이다.
2023-04-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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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기분이 좀 나아졌다가 토요일에 다시 기분이 우울해졌다. 지금은 그 중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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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P 시험일이 약 30일정도 남은 것 같다.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는 틈틈이 조금씩 공부를 하는 중이다.
2023-04-12 수
청렴하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같이 더러워지지 않기 위해 피해있는게 좋겠다고 이야기했는데, 한 친구가 그래도 주변에 청렴한 사람이 더 많이 있어야 바로 잡을 수 있지 않겠냐고 이야기했다. 뜻밖의 말을 듯고 놀라서 바로 말을 이을 수 없었다. 누군가는 바로잡을 생각을 했는데 나는 피하려고만 생각했던게 부끄러웠다.
2023-04-10 월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환경을 꿈꾸며 이상적인 업무 분장과 집중해야 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분해 보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전년보다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해야만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 그런 점에서 나는 사업 부서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2023-04-06 목
어제는 출근해서 그동안 쌓여온 서류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해보고 싶었는데, 갑자기 별로 관련 없는 분이 위탁하는 숙제가 생겨서 뜻하지 않게 시간을 꾹꾹 눌러담아 야근을 했다. 중간 중간 욕도 나오고… 인적 네트워크가 가져다주는 폐해다. 이런 구시대적인 인적 네트워킹이 싫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2023-04-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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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업에 지원하느라 좀 늦긴 했지만, 오늘은 앞으로 1년 동안 무엇에 집중해서 일할 지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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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삶에 대해 생각하는 중이다.
2023-03-28 화
신청했던 사업 중 하나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기획 사업이어서 3개월 후에 다시 한 번 평가를 받은 후 본 사업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아직 축하를 받기에는 좀 이르지만, 그래도 다행이고 감사하다. 3개월간 잘 수행해서 꼭 본 사업도 선정되었으면 좋겠다.
2023-03-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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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발표 평가는 엉망이었다. 세부적인 내용까지 챙기지 못했던 부분이 드러나 부끄러웠다. 좀 더 꼼꼼히 챙겨야겠다. 이 사업은 떨어진 것 같다. 원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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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밤에는 잠을 잘 이루지 못할 정도였는데, 어제 출근하고 나니 마음이 많이 정리되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해보자.
2023-03-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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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평가 당일이다. 지난 주 발표 평가 때 보다 좀 더 대응을 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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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전할 마지막 사업 하나가 아직 공고되지 않아 잠깐 숨돌릴 틈을 얻었다. 내일은 집안 일도 있어서 휴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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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가 연일 화제다. MS 365 copiot도 그렇고. 4차 산업혁명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건가.
2023-03-17 금
어제 발표 평가 질의 응답 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다. 목표가 보수적인 것 같다는 지적에는 답변을 잘 못했는데, 이것도 후회가 된다. 예상보다 경쟁률이 높아서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다음 주 화요일 다른 발표 평가에서는 더 잘 대응했으면 좋겠다.
2023-03-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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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발표 평가가 있어서 오전에 반가를 냈다. 점심 먹고 좀 있다가 출발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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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업 발표평가 일정도 잡혔다. 어제 공지를 받았는데, 날짜가 촉박하다. 발표자료를 잘 만들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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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이면 한시름 놓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아직 큰 사업 공고가 하나 더 남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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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어제는 사내 발표도 잘 마쳤다. 한 시간 넘는 분량으로 준비한 것 같은데, 시간 내에 잘 마칠 수 있었다.
2023-03-14 화
'덤으로 사는 인생'에 대해 생각 중이다. 스트레스를 받다가도 '덤으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 마음이 조금 편해진다. 최근 직장인들 가운데 'quiet quitting' 현상(?)이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거와는 결이 다르다. 성실하게 일하되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말아야지. 가끔식 쉬어갈 수 있으면 더 좋고.
2023-03-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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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에 보고서 하나를 더 제출했다. 준비하다가 제출을 포기하거나 시간에 맞춰 못 낸 기관도 있는 것 같은데, 선정 여부를 떠나서 보고서 하나를 잘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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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아직 온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 발표 준비만 없으면 휴가를 내고 쉴텐데.. 다음 주나 이번 주말에 휴가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
2023-03-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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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몸살은 차차 나아지고 있다. 힘든 가운데서도 팀원들과 함께 보고서 하나를 또 마무리 지었다.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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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제출했던 보고서에 대한 발표 평가 일정이 잡혔다. 주말을 포함해서 일주일 정도 밖에 시간이 없다. 시간이 촉박하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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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메일링 자동화 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발표 준비도 해야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해야겠다.
2023-03-07 화
어제는 감기 몸살로 도저히 출근을 못할 것 같아 휴가를 내고 병원에 다녀왔다. 다행이 코로나 검사는 음성이 나왔다. 약을 먹고 하루 종일 누워 있었는데 몸은 더 아픈 것 같다. 계속 쉴 수는 없어서 오늘은 출근하려 한다.
2023-03-05 일
보고서를 제출하고 몸에 긴장이 풀어져서 인지 감기 몸살이 찾아왔다. 오늘까지만 아프고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주에도 보고서를 몇 개 더 제출해야 한다.
2023-03-01 수
휴일에 출근을 안하려고 어제 늦게까지 일을 했는데, 오늘은 몸 컨디션이 안좋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내일은 오전에 보고서 최종 리뷰를 하고 제출해야 하는데 시간 내에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을 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한다.
2023-02-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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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꾸준히 생각을 정리해서 메모를 남기는 게 다른 글을 쓸 때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점만 고려해도 위키로그를 만들어 운영하는 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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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의 마음가짐이나 몸 상태도 중요한 것 같다. 마음의 여유가 없거나 몸이 피곤하면 짧은 글도 작성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2023-02-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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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업무와 관련해서 메일링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봤는데, 업무 개선 우수 사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비 IT업종임을 감안해야 함) 모처럼 기분 좋은 소식을 듣게 되서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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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팀원들 덕분에 보고서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다. 선정 여부를 떠나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팀원들이 있어서 든든하다.
2023-02-21 화
vimwiki에서 updated 날짜를 저장 시점으로 자동 생성해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른 md 파일 작성 시 date 부분을 자동 생성하는 함수를 만들어 봤다. 파일 유형이 '*.md'로 같기 때문에 경로를 확인 후 자동 생성이 적용되도록 했는데, 기본적인 부분(조건문과 boolean을 사용하는 방법 등)도 별도로 찾아봐야 해서 생각보다 많이 버벅였다. 작은 기능이긴 하지만 각각 제대로 작동하고 그만큼 더 편해져서 결과가 만족스럽다.
2023-02-20 월
어제까지 마음이 무척 심란했었는데, 오늘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복잡한 일들을 하나씩 풀어갈 계획이다.
2023-02-19 일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쌓이고 있어 마음이 복잡하고 어지럽다. 뭔가를 해내야 한다는 부담도 크다.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마주하며 살아야 하는지… 지금은 앞이 잘 보이지 않지만, 혼자서 걷고 있는게 아님을 잊지 말자. 조금만 더 버티면 이번 터널도 끝이 나타날 거다.
2023-02-17 금
며칠동안 야근을 했더니 피곤하다. 내일도 나와야 하는 건가. 힘을 내야하는 시기다.
2023-02-16 목
2월달에 썼던 사업보고서에 대한 발표 평가가 지난 화요일에 있었는데, 어제 최종 미선정 통보를 받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과 서운함도 크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보고서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지는 것 같고. 얼른 마음을 추스리고 털어 버려야겠다.
2023-02-14 화
터미널에서 즐겨찾는 경로로 이동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책 내용을 따라 shell script로 함수도 만들어 보고 CDPATH도 설정해 봤다. 터미널 명령어라든지 환경설정 등을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는게 꽤 재미있다.
2023-02-12 일
'Efficient Linux at the Command Line'을 틈틈이 보고 있다. 터미널을 사용하는 것이 조금씩 더 익숙해지고 있다.
2023-02-10 금
신규 사업 보고서를 기획해야 해서 내일도 출근하기로 했다. 오늘은 일찍 퇴근하려 했는데, 이제야 일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도 금요일이어서 다행이다.
2023-02-08 수
힘들더라도 참고 버티자. 그게 맞는 거겠지?
2023-02-06 월
신규 사업 공고가 하나 더 올라왔다. 지난 주에 올라온 건을 포함해서 3월 초까지 두 개의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2월 중에 하나 더 공고가 올라올 수도 있다는 소문도 도는데 제발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
2023-02-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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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가족들에게 화를 내서 기분이 무척 좋지 않다. 다른 것에 집중하며 기분을 전환해 보려 하는데, 그런다고 상처가 아무는 것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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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로그 검색 시 검색결과가 새로운 창으로 뜨는 부분을 수정했다. 뭘 바꿔야 하는지 한참 구글링을 했는데 google custom search에서 레이아웃 설정을 변경하고 검색 결과가 렌더링되는 페이지에 코드를 추가하니 바로 변경이 되었다. 이제 google search console indexing 결과가 제대로 나오면 검색결과가 제대로 나오는지만 확인하면 될 것 같다.
2023-02-03 금
Obsidian의 기능을 좀 더 사용해 보기 위해 help doc을 읽으며 궁금했던 부분을 천천히 살펴봤다. 위키처럼 링크도 만들 수 있고, 태그를 활용해 md 문서간에 네트워크 그래프도 그려볼 수 있다. 프로그래밍에 활용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 지금 나에게는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시키는데 아주 좋은 툴로 활용되고 있다. 보고서를 기획할 때도 아주 좋다.
2023-02-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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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 보고서 작성을 시작하였다. Obsidian이라는 툴을 사용하고 있는데, 나에게는 기존에 종종 사용했던 freemind 보다 더 잘 맞는 것 같다. 영화를 보면 수사관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벽에 온갖 정보를 붙여 놓고 바라보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이런 용도로 사용하기에 너무 좋다. 무한한 화이트보드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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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하면서 때에 따라 내가 생각하는 바를 이야기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논리적으로 설명을 하곤 하는데, 회의가 익숙해져서인지 아니면 참여하는 사람들이 익숙해져서인지, 논리 보다는 감정적으로 판단해서 특정 사안을 반대하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그렇게 하고 나중에 괜히 이야기했다고 후회하는 일이 많은데, 어제도 그랬다. 누군가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한 마디를 했는데, 갑자기 한 방 얻어 맞은 것처럼 멍해졌다. 그래 내 생각이 항상 맞을 수는 없으니까. 내가 싫어하는 내용이더라도 좀 더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균형있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2023-02-01 수
본의 아니게 ADsP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나로서는 필수과목(?) 자격증 중에서 그나마 최선의 선택을 한 거지만, 개인적으로는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아서 좀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래도 공부하면서 배우는게 있을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2023-01-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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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search console에서 위키로그 페이지 인덱싱을 다시 요청했다. 며칠 더 기다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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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처리든 개인적인 일이든 모든 것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싶은데,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다. 괴롭고 힘들더라고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한다.
2023-01-26 목
설명절 이후 산적해 있는 문제들 때문인지 업무의욕, 공부의욕 모두를 상실한 것 같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극복해야 하는 건가.
2023-01-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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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업무 모드(?)로 전환하는데 집중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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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 command line에
[coc-nvim]: }
이라는 오류가 떠서 지레 짐작으로 이것 저것 만져보다가 결국 시스템 오류 로그를 보고 해결했다. 무엇이 우선인지 잊지 말자.
2023-01-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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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브로커', 'Quiet Place2'라는 영화를 봤다. 20일에 봤던 '정이'라는 영화랑 각각 장르는 전혀 달랐지만, '모성'을 다루는 내용이 있어서 인지 모두 같은 맥락의 영화를 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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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에 뭘 더 해야한다는 스트레스는 받지 않기로 했다.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도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지만, 어딘지 몰라도 내 몸과 마음의 일부는 재충전 되었을 거다.
2023-01-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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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에 더 공부를 많이 할 것 같았는데, 막상 쉬게 되니 의욕이 많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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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치 콘솔에서 아직도 인덱싱이 되지 않아서 검색 기능이 아직도 작동하지 않는다. 뭐가 문제인지 좀 더 살펴봐야겠다.
2023-01-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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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 Rust, 2nd Edition"은 내 수준과 맞지 않아 "Beginning Rust: Get Started with Rust 2021 Edition"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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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정이'라는 영화를 봤다. 무엇이 사람을 '사람'이라는 존재로 만들어 주는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2023-01-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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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를 조금씩 둘러보고 있다. 둘러보는 내용(a tour of rust) 치고는 수준이 좀 높아 보여서 끝까지 책을 볼 수 있을지 아직 확신이 서지 않는다. 3번 챕터까지는 좀 더 진행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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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출장을 다녀왔더니 쌓인 일이 많아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출장을 가면 첫차를 타고 출근을 해야 하는 부담은 없지만, 차라리 출근하는게 더 나은 경우도 있다.
2023-01-16 월
벼랑 끝에 선 것 같을 때마다 딛고 내려올 수 있는 길을 발견하게 된다. 괴롭지만 감사하고, 지치지만 새 힘이 난다.
2023-01-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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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할 문제들이 쌓여 있어서 마음이 편한 주말은 아니었다. 보고서를 작성하며 쌓였던 피로도 많이 쌓여 있어서 오늘은 잠을 많이 잤다. 내일은 월요병이 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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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온라인저지, 리트코드 풀이결과를 깃허브로 커밋해주는 크롬 확장기능이 있어서 추가하고 테스트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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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프로그래밍이 뭔지 궁금해서 'Programming Rust'를 읽어보는 중이다. 내 수준에 맞을 지 좀 더 읽어봐야 겠다.
2023-01-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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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일찍 퇴근했다. 잠깐 숨돌릴 여유가 생겼다고나 할까. 오늘은 설중한도행을 보다가 일찍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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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괴롭고 짧으니 대충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단다'-설중한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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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고 싶으면 숨기고, 숨길 것이 있으면 드러내는 편이 낫다'-(@lqez, Hyun-woo Park)
2023-01-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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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제출 마감일. 황당한 사건도 발생하고, 정신 없이 하루를 보냈다. 하나만이라도 꼭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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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도 누군가 나를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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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 아프게 하는 민원인이 높으신 분들에게까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바람에 사건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다. 인정할 거는 인정할 거지만 아닌 건 아닌 것 같다고 소명할 수 밖에. 걱정을 하면 끝이 없지만, 문제가 잘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2023-01-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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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문제들이 비집고 들어와서 어수선하긴 하지만, 적어도 지금 보고서 쓰고있는 건 이제 서서히 끝이 보인다. 앞으로 한 5개 정도 더 쓰면 되려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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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조금이라도 프로그래밍 공부 책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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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트위터에서 현자의 책(?)을 보게 되었는데, 최근 까다로운 민원인을 상대하다보니 드류의 전문가 법칙이 눈에 들어온다. '가장 짜게 구는 고객이 가장 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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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의 비서 법칙도 재밌다. '뜨거운 커피를 마시려고 의자에 앉으면, 보스가 때맞추어 커피가 식을 때까지 해야 할 일을 준다.' 오늘도 식은 커피를 마셨던 것 같다.
2023-01-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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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에서도 cider 라는 오픈 소스앱을 통해 애플 뮤직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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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bash가 뭔지 궁금해서 검색해 봤다. 컴퓨터에 일을 시키는 시스템 프로그램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sh, bash, csh 등 종류도 다양하다. bash를 통해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 좀 더 공부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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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Vimwiki에 bash 명령어들이 올라와서 같이 읽어봤다.
2023-01-0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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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버전을 22.04 LTS 에서 20.04 LTS 로 낮추니 Ruby 설치부터 bundle install까지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맥북 우분투에서도 위키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 세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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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 위키 블로그에서 문서 내 링크를 랜덤으로 열어주는 기능이 추가되어 바로 위키로그에도 적용했다. 랜덤 기능이 유지보수와 학습에 유익하다는 운영자님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나도 그렇게 활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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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설중한도행을 보고 있다.
2023-01-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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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맥북에 우분투를 설치했는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Ruby까지는 가까스로 설치했는데, bundle install부터 계속되는 오류로 결국 jekyll serve를 실행하지 못했다. 내일 다시 손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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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보고서를 두 개 써야 하는데 제출하는 시기가 겹치다 보니 하루 하루가 매우 정신없다. 그러는 중에 몰상식한 민원인이 또 다시 연락해서 괴롭히는 바람에 무척 속상했다. 상대방을 무시하고 하대하는 사람이 OOOO라니!
2023-01-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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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Grib님의 위키에는 프로그램 관련 내용 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가 되는 글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오늘 읽은 '오렌지 주스 테스트'도 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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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표현식 공부를 하며 기록하다가 처음으로 주석 기능을 사용해 봤는데, 제대로 나오지 않아 원인을 찾아보니 부트스트랩 scss가 우선 적용되어 생기는 문제였다. 일단은 부트스트랩 sup 내용을 주석처리해서 해결(?)하긴 했는데, 이 걸 처리하느라 공부 시간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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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민원 처리가 예상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되지 않고 더 센 반발을 불러와서 힘들었던 하루였다.
2023-01-03 화
너무 바빴던 하루. 계획되지 않은 일들이 일상을 비집고 들어오는 걸 뭐라 할 수는 없겠지만, 너무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다보니 벌써부터 지친다.
2023-01-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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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있다. 지금 이순간 메모를 남기지 않으면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을 것 같아 짧게라도 로그(?)를 남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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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몸도 잘 챙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