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메모(10~12월)
2025-11-27 memo
2025-11-27 목
- 미친 하루라는 표현이 무색했던 하루. 정신없이 불려다니고 회의를 했다. 이렇게 살아야 할까. 무슨 일을 하든지 이런 순간이 있겠지. 그럴 때마다 도망칠 수는 없겠지만, 지금 이 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2025-11-26 수
- 몸이 힘들어서 그런지 마음도 힘든 요즘이다.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자존심 상하는 일들이 계속 터지다보니 점심에는 정말 힘들었다. 힘겨울 때 가장 먼저 기도를 했고,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
2025-11-21 금
- 오늘 퇴근무렵에 접수한 숙제의 무게가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 내일하고 모레 출근도 해야 하는데, 숙제까지 더해지니 너무 우울해진다.
2025-11-19 수
- 어제 승진 서류평가 탈락 메일을 받았다. 면접까지는 가지 않을까 생각했어서 그런지, 약간 내상은 있는 것 같다. 마음과 생각이 겸손해지는 하루다.
2025-10-22 목
- 추석 사건의 여파가 있어서인지, 디아블로4 새로운 시즌 탓인지 한동안 메모를 남기지 못했다. 누구를 위해 작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글을 쓰는 것이 여러모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게을리 하면 안될 것 같다.
2025-10-01 수
- 길고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다. 일터에서 만나는 사람들 모두 살짝 들뜬 기분이 느껴진다.
- 퇴근길에 챗GPT를 활용해 영어로 대화를 해보고 있다. 아직 표현이 서툴러서 그런지 긴 대화를 하지는 못하지만, 생각보다 내 말을 잘 알아듣는 것 같다.